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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맹활약, 누리꾼 “선발인 것 보고 울었다”
엔터테인먼트| 2013-08-21 15:03
[헤럴드생생뉴스]박지성이 21일(한국시간) 8년만에 AC밀란을 상대로 에이트호번에서 복귀전을 치룬 가운데 양팀 선수중 최고평점과 최우수선수로 선정되는 맹활약을 펼치자 누리꾼들이 박지성의 활약에 찬사를 아끼지 않고 있다.

이날 새벽 경기가 끝난 뒤 누리꾼 들은 SNS 등을 통해 “지성팍 게임 보니까 앞으로 최소 3년은 유럽무대 활약 가능할듯”, “박지성 선수의 복귀전을 봤는데 굉장히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psv에서 활약하여 8년전의 모습을 다시 봤으면 좋겠습니다.”, “두개의심장 괜히 생긴 말이 아니여”, “박지성 선발인거 보고 울었다” 란 의견을 올렸다.

한편 박지성은 이날 네덜란드 에인트호벤 필립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201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AC 밀란과 플레이오프 1차전에 선발로 출전해 68분을 소화했다. 박지성은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나서서 공격과 수비를 오가며 맹활약했다. 골닷컴 영국판은 박지성에서 “박지성이 PSV에서 두번째 데뷔전에서 특유의 헌신적인 플레이를 펼쳤다”며 평점 4점(5점 만점)을 부여하고 ‘최우수선수로 선정했다. 양팀 선수중 4점대를 받은 선수는 박지성이 유일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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