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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배달앱 배달의민족, 700만 다운로드 돌파
뉴스종합| 2013-08-22 10:22
[헤럴드경제=서지혜 기자] 스마트폰으로 배달음식을 주문할 수 있도록 서비스하는 배달 애플리케이션 ‘배달의 민족’이 7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배달의 민족을 서비스하는 우아한형제들은 22일 ”9월말 정도로 예상하고 있던 700만 다운로드를 한 달 이상 빠르게 달성했다”고 밝혔다.

배달의민족은 700만 다운로드 조기 달성을 기념해 ‘3000원 할인 및 포인트 2배 적립’ 이벤트를 7일 연장한다. 이벤트 기간 내에 ‘바로결제’를 처음 이용할 경우 주문금액의 3000원을 즉시 할인해주고, ‘바로결제’를 이용하고 있는 모든 고객에게는 포인트 2배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바로결제’는 스마트폰 터치만으로 배달 음식을 주문하는 방식이다. 메뉴를 고르는 일부터 결제까지 스마트폰으로 한 방에 끝낼 수 있기 때문에 스마트폰에 익숙한 사람들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바로결제’ 주문수는 매달 2배 이상씩 성장하여 현재는 서비스를 처음 시작했던 2012년 11월의 200배에 달하는 주문이 들어오고 있다.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대표는 “사용자들의 기대에 힘입어 바로결제가 빠른 속도로 전국에 확대중”이라며 “아직까지는 배달음식 하면 ‘배달앱’ 보다는 ‘전단지’를 먼저 떠올리는 사람이 많지만, 머지않아 배달의민족과 같은 배달앱으로 통화 없이 주문과 결제까지 완료하는 것이 대한민국의 배달 습관으로 자리잡게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배달의민족 700만 다운로드 기념으로 29일까지 연장 실시하는 할인 이벤트의 상세한 내용은 배달의민족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서지혜 기자/gyelov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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