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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자식 상팔자' 강용석 "'화신' 폐지되면 김구라 영입하겠다"
엔터테인먼트| 2013-08-22 14:02
전 국회의원 강용석이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이하 화신)가 폐지되면 JTBC ‘유자식 상팔자’에 김구라를 영입하겠다고 밝혔다.

강용석은 8월 22일 오후 서울 중구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종합편성채널 JTBC ‘유자식 상팔자’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그는 이날 “’화신’을 잡는 것은 예정된 수순 같다. 다음 주에 ‘화신’이 라이브로 한다는 것을 보니까 ‘더 테러 라이브’처럼 밀리지 않을까 싶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화신’이 폐지되면 김구라를 꼭 불러오도록 하겠다. 아들 동현이가 외롭게 ‘유자식 상팔자’에 출연하고 있기 때문에 아버지(김구라)가 와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김동현은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 ‘화신’과 ‘유자식 상팔자’ 시청률 차이가 얼마 나지 않아서 아빠가 위기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해 현장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유자식 상팔자’는 스타부모와 12세부터 19세 사이의 자녀들이 출연, 거침없는 입담을 펼치는 스타 부모와 사춘기 자녀들의 토크쇼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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