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러시앤캐시, 행복나눔 장학금 30억 기부
뉴스종합| 2013-08-23 15:34
[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아프로파이낸셜그룹(브랜드명 러시앤캐시)이 ‘행복나눔 등록금 캠페인’을 통해 대학생 600명에게 30억원 상당의 장학금을 기부했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아프로파이낸셜그룹은 지난 22일 서울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제2회 러시앤캐시 행복나눔 등록금 캠페인’ 수여식을 개최하고, 장학생으로 선정된 대학생 600명에게 올해 2학기 등록금 전액을 지급했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행복나눔 등록금 캠페인은 다른 사람의 추천을 통해 장학생을 선발, 장학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올해는 장학생을 100명 더 선발하고, 장학금도 총 30억원으로 늘렸다.


이날 수여식에는 장학생, 가족, 일반 관람객이 참여하는 ‘힘내라 청춘!’ 콘서트도 열렸다. 방송인 남희석 씨와 신지희 씨의 사회로 진행된 콘서트에는 가수 씨스타, 달샤벳, 김태우, 노브레인 등이 출연해 장학생을 응원하는 등 축제 분위기를 이어갔다.

최윤 아프로파이낸셜그룹 회장은 “제가 받은 은혜를 국내 학생들뿐만 아니라 재외동포 학생들과도 나누고 싶다”면서 “글로벌 장학재단으로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프로파이낸셜그룹은 장학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아프로에프지장학회의 이름을 러시앤캐시 배정장학회로 바꿨다.

ipen@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