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스파이크는 음악과 미술의 경계를 허무는 예술작품으로서 활동영역을 넓혀온 아티스트로, 2009년 서울문화재단의 NArT(젊은 예술가) 다원예술 부분의 아티스트로 선정된 것을 시작으로, 음악과 영상을 하나로 모은 형식의 작품 ‘하프 어 세컨드(Half a Second)’를 발표한 뒤 갤러리 팩토리와 서울시 디자인 갤러리(2010년) 그리고 대림미술관(2012~2013년)에서 작품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롤스파이크는 올 초 서울 통의동 대림미술관에서 열린 ‘SPARKLING SECRET: 스와로브스키 그 빛나는 환상’ 전시에서 ‘환상’을 표현하는 한국의 아티스트로 선정, ‘현존하는 가장 동시대적인 아티스트’라는 국내ㆍ외 예술계의 찬사를 받은 바 있다.
이번 싱글 역시 빛ㆍ물ㆍ스모그를 사용한 설치미술과 함께 미디어아트 작품 형태로 공개된다. 점ㆍ선ㆍ면으로 크리스털을 표현한 영상을 더해 공간을 재구성하는 퍼포먼스가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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