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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뇌위축증 투병. 노태우 前대통령, 서울대병원 입원
뉴스종합| 2013-08-26 16:47
[헤럴드생생뉴스]노태우 전 대통령이 26일 오후 3시께 서울 종로구 혜화동 서울대병원 암병동 특실에 입원하면서 노 전 대통령의 병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노 전 대통령의 이날 입원은 혈압이 올라갔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노 전 대통령은 지난 2002년 전립선암 수술을 받았고, 이후 언어 행동에 장애를 얻어, 연희동 자택에서 칩거중인 상황이다.

특히 소뇌위축증이란 희귀병으로 투병하고 있는 것으로 전했졌다. 소뇌위축증은 소뇌에 퇴행성 변화가 오고 크기가 줄어들어 운동기능을 상실하는 병으로 가족들과 간단한 눈빛이나 손짓으로 의사소통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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