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TV
'굿 닥터' 주원, 매회 코 끝 찡한 감동 선사 '국민 힐링남' 등극
엔터테인먼트| 2013-08-27 08:14
배우 주원이 매회 코 끝을 찡하게 만드는 감동고 호연을 선사하며 진정한 '국민 힐링남'으로 등극했다.

지난 8월 26일 오후 방송한 KBS2 월화드라마 '굿 닥터'에서는 고과장(조희봉 분)의 음모로 억울하게 병원에서 쫓겨나게 된 박시온(주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시온은 최원장(천호진 분)에게 자신의 말을 아무도 믿어주지 않는다는 실망감을 표현하며 의기소침한 모습을 보이는 등 모성애를 자극하는 애틋한 눈빛 연기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그는 또한 고향으로 돌아가는 기차역에서 '늑대 소녀' 은옥(유해정 분)이와 영상통화를 나누며 곁을 지켜주지 못한 것에 대한 미안함을 전했다. 특히 두 사람은 핸드폰 액정에 서로의 얼굴을 쓰다듬으며 교감을 해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네티즌들은 "코끝까지 찡한 감동에 심장이 두근두근. 박시온 짱", "진동이 느껴진다. 박시온 바이러스", "날이 갈수록 박시온과 크로스! 주원 연기 또한 무한감동"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처럼 주원은 '굿 닥터'를 통해 서번트 증후군을 앓고 있어 천재적인 의학지식과 지녔지만, 아이 같은 순수함도 동시에 갖고 있는 레지던트 박시온 역을 열연 중에 있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 은옥의 고모가 집행서를 가지고 와서 그를 강제로 데려가려고 하자 시온이 병원에 다시 등장, 이를 저지하며 새로운 이야기 전개를 예고해 눈길을 끌었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