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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군의 태양' 공효진, 귀신과 다정한 모습..미소로 '무장해제'
엔터테인먼트| 2013-08-27 11:34
배우 공효진이 귀신과 다정한 모습으로 팬들의 시선을 끌었다.

8월 27일 공효진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측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SBS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에 출연 중인 공효진이 귀신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공효진은 대범하게 귀신에게 다가가 눈빛 교환을 시도했지만, 1초를 참지 못하고 웃음을 터트리며 귀신까지 무장해제 시켰다.


평소 "귀신은 안 봤으면 좋겠다"고 말했을 정도로 귀신에 대한 공포심을 드러낸 바 있는 공효진은 촬영 현장에서 매일 귀신 분장을 한 채 게임을 하거나 졸고 있는 귀신을 보며 공포심이 줄어들었고 급기야 귀신과 대범한 눈빛 교환까지 이뤄질 정도로 가까워졌다.

공효진은 '주군의 태양'에서 사고로 귀신을 보게 된 후 현실에 적응하지 못한 채 살아가고 있는 태공실 역을 맡아 실생활을 연기하는 듯한 리얼한 연기와 함께 '로코퀸'답게 다양한 표정 연기와 팔색조 매력으로 음침한 캐릭터마저 러블리한 캐릭터로 완성해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주군의 태양'은 인색하고 오만 방자한 남자와 귀신을 보는 능력을 가진 눈물 많은 여자의 영혼 위로 콤비플레이를 담은 로코믹 호러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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