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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예스 "벅찼던 첫 야외공연, 잊을 수 없을 것"
엔터테인먼트| 2013-08-27 13:47
신인밴드 세이예스가 ‘이달의 발견’ 공연을 무사히 마친 소감을 밝혔다.

세이예스는 지난 8월 26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종로구 세종로 올레스퀘어 광화문점에서 ‘섬머 브리즈 콘서트(Summer Breeze Concert)&이달의 발견’ 공연을 펼치고 시민들을 만났다.



이들은 각자를 소개하는 연주를 시작으로 데뷔 타이틀곡 ‘느낌이 좋아’, ‘페이스(faith)’, ‘월드 필드 위드 러브(World Felled With Love)’, ‘그대이길 바래요’, ‘말하지마’, ‘붉은 노을’ 등 총 첫 미니앨범 수록곡과 기존 팝송 등 10곡을 1시간 동안 열창했다.

공연을 끝낸 후 리더 호경은 본지에 “팬들과 하나 될 수 있었던 공연이 오랜만이라 반가웠다. 사실 방송활동을 하면서 라이브 무대에 대한 그리움과 갈증이 있었다”며 “세이예스와 처음으로 했던 라이브 공연은 정말 벅차고 설레였으며, 잊을 수 없는 공연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팬들과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였던 어제의 공연은 퇴근길이었던 많은 사람들에게 내일을 기대할 수 있게한 공연이라 보람있고 의미있었다”고 전했다.

수빈은 “올레스퀘어 공연은 한 시간이라는 긴 여정이었다. 한국 팬들 뿐 아니라 외국 팬들까지 응원와주셔서 정말 신이 났다. 대중에게 보여드리는 첫 미니콘서트 라이브 무대를 많이 기다려왔다”며 “리허설 체크 시간이 짧아 음향사고가 있긴했지만 다행히도 관객분들은 모르시는 것 같다. 마지막 노래를 부르고 생각지도 않던 앙코르 공연 제의를 받으며 무사히 공연이 끝났다는 생각과 다음에는 더 잘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공연이 끝난 후 기분을 전했다.

수빈은 또한 공연이 끝난 후 가졌던 팬사인회에 대해서도 “팬분들을 실제로 만나뵐 수 있다는 것이 고맙고 힘이 났다. 앞으로 이런 공연을 자주 가져서 많은 소통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시온은 “저희를 위해 힘써주신 스태프들과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 응원해주신 팬들에게도 감사하다는 말 드리고 싶다. 라이브 무대는 처음이었는데 많이 부족한 부분도 있었지만 오랜 만에 공연다운 공연을 한 것 같아 기분이 좋다. 오늘을 계기로 더 큰 무대에서 많은 분들과 즐길 수 있는 계기가 찾아오길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성규와 준형 역시 “많은 관객 분들이 와주셔서 즐겁게 공연할 수 있었다. 공연을 많이 서봤지만 가장 즐겁게 유쾌한 공연이었다. 앞으로 관객분들과 더 어울릴 수 있는 공연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털어놓으며 다부진 각오도 내놨다.

한편 세이예스는 데뷔 타이틀곡 ‘느낌이 좋아’로 활동 중이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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