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스마트하나HT’는 지난 2월 출시된 하나대투증권의 야심작이다. 날로 진화하는 스마트폰에 발맞춘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며 모바일 시대 가장 최적화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주식거래가 활발한 30대 후반~40대 초ㆍ중반 사용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스마트하나HT의 가장 큰 장점은 속도에 있다. 스마트하나HT의 초기 로딩시간은 2~3초에 불과하다. 대기시간을 줄여 사용자의 매매 편리성을 강화했다.

업계 최초로 제공되는 ‘뉴스 푸시(Push)’ 서비스도 강점이다. 스마트하나HT를 구동하지 않은 상태에서 사용자의 보유 종목 관련 뉴스가 올라오면 팝업을 통해 해당 뉴스를 신속하게 화면에 띄워준다. 이를 통해 돌발적인 호재ㆍ악재 발생에 대한 투자자의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게 했다.


전문가들로부터 ‘쌍방향 투자 상담’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하나대투증권의 온라인 투자 자문 서비스인 ‘멘토스’ 매니저들이 모바일상에서 실시간으로 이용자들의 질문을 받아 직접 답을 해준다.

화면 구성 또한 눈에 띈다. 40여개 이상의 다양한 투자 보조 지표 및 비교 분할 차트를 제공하면서 기존 모바일 주식거래 앱의 단점인 메뉴별 화면 크기를 확대했다. 구동 화면에서도 큰 폰트를 사용해 시각적으로 안정감을 주게 했다.

여기에 스마트하나HT 화면에서 ‘주마추’라는 항목을 선택하면 고객이 참여한 종목에 대한 실시간 수익률 중계 및 카카오톡 연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재미와 유익한 투자정보까지 함께 얻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bigroo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