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강서구, ‘2013 강서구 희망취업박람회’ 개최
뉴스종합| 2013-08-30 09:27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지역의 취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2013 강서구 희망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규모 박람회는 4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KBS 88체육관(화곡6동 소재)에서 열린다. 제조ㆍ판매ㆍ용역ㆍ경비 분야 30여개 업체가 참여한다. 채용 예정인원은 총 400여 명이다.

직원채용 면접과 취업ㆍ진로상담 및 재취업에 필요한 직업훈련 프로그램 안내 등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는 당일 이력서와 신분증을 지참하여 서류를 접수하면 되며, 구인업체가 현장에서 구직 희망자 면접을 통해 채용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날 행사에는 기업채용관 외에 20개의 취업지원관과 부대행사관을 두어 이력서 사진촬영과 인화, 면접 이미지 메이킹, 취업 상담 등도 병행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인 만큼 관내에서 파생되는 일자리는 지역주민들에게 우선적으로 매칭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매년 취업박람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5700여 명이 참여해 350명이 채용된 바 있다. 또 대규모 박람회 외에도 지역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 구인구직 매칭데이, 현장출동 취업정보센터 등 민관기업과의 윈-윈 전략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4월 관내 대형마트 4개소(홈플러스 강서ㆍ가양점, 이마트 공항ㆍ가양점)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MOU를 체결한 데 이어, 지식산업센터(아파트형공장)와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등 공항중심 항공 산업 업체와도 업무협약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 매월 마지막 목요일을 구인ㆍ구직 매칭데이로 정해 지역 내 구직자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해 주고 있다. 이외에 구직자를 직접 찾아가는 현장출동 취업정보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소규모 취업박람회도 개최하고 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지역경제과(2600-6548)로 하면 된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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