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TV
'스캔들', 배우들 열연 힘입어 꾸준한 인기 과시
엔터테인먼트| 2013-09-01 08:07
MBC 주말드라마 '스캔들: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이 배우들의 열연에 힘입어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비슷한 시간대 방송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9월 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방송한 '스캔들'은 전국 시청률 16.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5일 방송이 기록과 동일한 수치다.

이날 서로 운명이 바뀐 하은중(김재원 분)과 장은중(기태영 분)은 각자의 목적을 위해 자신들이 가진 카드를 서서히 꺼내 보이며 본격적인 대결을 펼치기 시작했다.


장태하와 하명근의 두 아들 하은중과 장은중의 관계가 어떻게 될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또한 화영(신은경 분)은 자신의 친아들 은중(김재원 분)을 납치해간 하명근(조재현 분)을 찾아가 사죄하는 그에게 분노를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 방송한 KBS2 '특집다큐멘터리-모네상스'는 2.3%, SBS '결혼의 여신'은 11.1%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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