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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민 구단주, 美데뷔 너클볼 던졌지만 3이닝 5실점
엔터테인먼트| 2013-09-02 08:35
[헤럴드생생뉴스]독립야구단인 고양 원더스의 허민 구단주가 꿈에 그리던 미국 마운드에 올랐다.

허 구단주는 2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프로비던트뱅크 파크에서 열린 미국 캔암리그의 뉴어크 베어스와의 홈경기에 선발투수로 출전했다.

허 구단주는 이날 경기에서 초구를 스트라이크로 잡았지만 이후 내야안타, 몸에 맞는 공등을 허용하며 첫 이닝에서 3실점을 했다. 이어진 2회에선 안정을 되찾으며 3타자 모두 플라이로 잡았지만, 3회에는 홈런을 허용하는 등 2실점을 했다. 4회 첫 타자를 몸에 맞는 공으로 내 보낸 허 구단주는 곧바로 강판됐다.

허 구단주는 데뷔전에서 3이닝 동안 19타자를 상대하며, 홈런 1개를 포함해 5안타와 사4구 6개로 5실점 기록을 남겼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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