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TV
한채아, '미래의 선택' 캐스팅..윤은혜 라이벌 役
엔터테인먼트| 2013-09-02 14:53
배우 한채아가 KBS2 새 월화드라마 '미래의 선택'에 캐스팅 됐다.

9월 2일 소속사 가족액터스 측은 "SBS '내 연애의 모든 것'에서 활약했던 한채아가 '미래의 선택'(극본 홍진아, 연출 권계홍)의 서유경 역으로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극 중 서유경은 모닝쇼 3팀의 리포터로 여우같이 앙큼한 애교쟁이에 똑똑한 독종중에 독종인 역할이다. 남자들에겐 인기짱, 여자들에겐 공공의 적인 인물로 운명적인 남자 박세주(정용화 분)와 방송국 대표아나운서 김신(이동건 분) 사이에서 자신의 인연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도 그려질 예정.

이로써 '미래의 선택'은 윤은혜, 이동건, 정용화에 이어 한채아까지 캐스팅을 마쳤다.



'베토벤 바이러스', '더킹 투하츠' 등을 집필한 홍진아 작가와 '못된 사랑', '강력반'의 권계홍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과거로 돌아가는 '타임 슬립' 드라마를 표방한다. 여주인공이 과거의 자신을 만나 인생에 대해 조언하면서 벌어지는 독특한 내용을 담아 낼 예정이다. 방송가 사람들의 일과 사랑을 다룬다. '굿 닥터' 후속으로 하반기 방영한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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