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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기술진흥원장에 정재훈, 로봇진흥원장에 정경원
뉴스종합| 2013-09-03 10:00
[헤럴드경제=윤정식 기자]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정재훈 전 지식경제부(현산업통상자원부) 산업경제실장을 제2대 원장으로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강원도 춘천 출신인 정 신임 원장은 성균관대를 졸업하고 1983년 행정고시(26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지식경제부 대변인, 무역정책관, 기획조정실장, 무역위원회 상임위원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기술사업화, 중소ㆍ중견기업 애로 해결, 지역경제 활성화 등 산업현장의 현안에 대한 이해가 뛰어나다는 평가다. 정 신임 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국기술센터에서 열리는 취임식 후 업무 현황보고를 받는 것을 시작으로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왼쪽부터) 정재훈, 정경원

한국로봇산업진흥원도 같은날 정경원 전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을 신임 원장으로 선임했다. 정 원장은 한양대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23회로 공직에 입문 정보통신부 정보정책과장과 지식경제부 산하 우정사업본부에서는 우편사업단장과 우정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정통 정보통신(IT)ㆍ융합산업 분야 종사자로서 업무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다.

yj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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