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TV
'불이 여신 정이', '황금의 제국' 바짝 추격..전세 역전 할까?
엔터테인먼트| 2013-09-04 07:44
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극본 권순규 이서윤, 연출 박성수 정대윤)가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며 SBS ‘황금의 제국’의 뒤를 바짝 쫓고 있다.

9월 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방송한 '불의 여신 정이'는 지난 방송분보다 0.7% 포인트 상승한 9.1%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불의 여신 정이'는 첫 회부터 월화극 시청률 정상으로 시작했지만, 자체 시청률로만 놓고 봤을 때는 저조한 성적을 극복하지 못하고 동시간대 최하위로 밀려났다.


절반을 지나온 ‘불의 여신 정이’가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며 ‘황금의 제국’을 따라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날 ‘불의 여신 정이’에서는 백성들의 배앓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편으로 막사발을 만들어 배포하기 위해 유정(문근영 분)을 분원에 다시 들이는 광해(이상윤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 과정에서 광해는 앞서 폭파로 유정의 눈을 멀게 했던 범인의 정체를 확인했다. 하지만 유정은 질투로 자신을 해하려한 그를 용서하는 큰 아량을 베풀며 눈길을 끌었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 전파를 탄 SBS '황금의 제국'은 10.6%, KBS2 '굿 닥터'는 18.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