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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군의 태양' 훈남귀신 유민규, 매니지먼트 숲과 전속계약 체결
엔터테인먼트| 2013-09-04 08:18
SBS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에서 '훈남 귀신'으로 등장한 유민규가 매니지먼트 숲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공유, 공효진, 김민희, 류승범, 이천희, 전도연 등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극 중 유민규는 첫사랑을 잊지 못해 이승을 떠도는 귀신으로 등장해 풋풋하고 애절한 첫사랑 연기를 선보여 눈물샘을 자극했다.

유민규는 지난 2011년 꽃미남 캐스팅, '오! 보이'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연예계에 첫 등장했다. 이후 tvN ‘닥치고 꽃미남 밴드’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으며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고 SBS ‘아름다운 그대에게’ 연극 ‘키사라기 미키짱’의 주인공까지 꿰찼다.

매니지먼트 숲 김장균 대표는 “길지 않은 기간 동안 드라마, 연극까지 경험하면서 신인답지 않은 두둑한 배짱과 연기에 대한 높은 열정을 지닌 유민규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앞으로 작품은 물론 다방면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는 좋은 배우가 되도록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유민규는 “제 이름을 대중에게 알리는 것도 목표이지만 더 중요한 건 작품 속에서 캐릭터가 빛날 수 있도록 좋은 연기를 보여드리는 것이다. 새로운 회사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만큼 선배 배우 분들께도 많은 것을 배우며 좋은 배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유민규는 오는 25일 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2 드라마 스페셜 ‘비의 나라’의 주인공 손우기 역에 캐스팅됐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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