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아웃렛
롯데마트, 정부 비축 수산물 대방출
뉴스종합| 2013-09-05 06:57
[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롯데마트는 5일부터 정부 비축 물량으로 공급받은 명태, 오징어를 시세보다 30~40% 가량 싸게 팔기로 했다고 이날 밝혔다. 추석을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주요 수산물 가격이 급등하고 있어 물가 안정에 나선 것이다.

롯데마트는 해양수산부로부터 정부가 비축해 온 동태(800g내외ㆍ1마리)를 1500원에 내놓는다.추석 차례상 단골인 동태의 경우 러시아 수입 쿼터 감소 등으로 작년보다 값이 25% 가량 올랐다.

원양산 오징어(냉동ㆍ1마리)는 시세 대비 30~40% 싼 1400원에 판매한다. 물량은 동태가 160t, 오징어는 100t이다.

이경민 롯데마트 수산팀장은 “추석을 앞두고 주요 수산물 가격이 올라 주부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고자 정부 비축 물량을 공급 받아 수산물을 저렴하게 선보이는 행사를 계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홍성원 기자/ho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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