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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금리가 11%라고”...신한銀 ‘신한 허그론’ 판매
뉴스종합| 2013-09-05 11:58
[헤럴드경제=김양규 기자]신한은행은 5일 신한저축은행과 연계한 대출상품 ‘신한 허그론'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신한저축은행의 영업구역인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신한은행 영업점을 통해 판매되며, 평균 금리는 11% 수준이다. 신용등급에 따라 최저 연 6.9%에서 최고 19.9%의 중금리 신용대출상품으로, 신한은행에서 한도가 부족하거나 대출이 어려울 경우 다른 금융기관을 찾을 필요 없이 은행 창구를 통해 간편하게 대출 여부를 상담받을 수 있다.

이를 위해 신한은행과 신한저축은행은 은행 영업점과 저축은행 간 신속하고 간편하게 업무처리가 가능하도록 업무 프로세스와 전산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에 따라 은행 창구에서 내점 고객의 저축은행 대출한도 여부 확인은 물론 은행 영업점에서 대출 신청까지도 가능하다. 또한 합리적인 수준의 금리 외에도 예기치 못한 사고가 발생했을 때 대출금 전액을 보험으로 보장하는 허그론 안심서비스와 전문기관으로부터 정기적인 금융정보 등 체계적인 신용관리 서비스도 제공된다.

kyk7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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