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에 따르면 임창용은 메이저리그 승격 후 미 언론들의 질문에 주눅들지 않고 특유의 터프함으로 답했다. 미 언론들은 임창용에게 “컵스라는 팀과 그 역사에 대해 아느냐”라는 질문을 던졌는데 임창용은 통역을 통해 “저주를 잘 알고 있다. 100년이 됐다”라고 짧고 강렬한 대답으 했다. 컵스를 괴롭히는 ‘염소의 저주’를 말한 것이다.
한편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 구단은 4일(이하 현지시간) 임창용을 40인 로스터에 포함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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