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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SDA 2013] 이준기 '아랑사또전', 한류 드라마 최우수 작품상
엔터테인먼트| 2013-09-05 18:16
이준기가 주연한 MBC 드라마 '아랑사또전'이 한류 드라마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했다.

'아랑사또전'은 9월 5일 오후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 '서울 드라마 어워즈 2013'(이하 SDA 2013)시상식에서 한류 드라마 최우수 작품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연출을 맡은 김상호PD는 ""과한 상을 받은 것 같아 얼떨떨하다. 뜨거운 여름 말도 지쳐 가는데 애써준 이준기, 그리고 신민아를 비롯한 다른 모든 배우들, 또 오로지 드라마에 대한 열정으로 현장을 채워나간 수많은 스태프들의 땀방울에 주는 사랑이라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김PD는 "그리고 작가님과 제작사 대표님, 집에서 응원해주는 저의 아내와 함께 이 영광을 같이 하도록 하겠다. 앞으로도 우리 한류드라마 꾸준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 드라마 어워즈 2013'는 48개국 225개 작품이 경합을 벌이는 세계 각국의 드라마 시상식이다. 경쟁을 통해 우수 드라마와 인물을 선발하는 축제로 올해 8회를 맞이했으며 MBC를 통해 생중계됐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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