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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SDA2013] 이준기, 한류 드라마 男배우상 "전역 후 첫 상이라 떨려"
엔터테인먼트| 2013-09-05 18:28
배우 이준기가 MBC 드라마 '아랑사또전'으로 한류 드라마 남자 배우상을 수상했다.

이준기는 9월 5일 오후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 '서울드라마어워즈 2013'(이하 SDA 2013)에서 한류 드라마 남자 배우상을 수상했다.

이준기는 "전역하고 처음 받은 상이라 너무 떨린다. 지난 해 감독님, 스태프들과 고생하며 찍은 기억이 난다. 이렇게 해외의 많은 분들과 함께 있는 자리에서 수상하니 기분이 좋다.

그는 이어 "내가 항상 배우로서 연기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도 행복하지만 우리나라 문화와 드라마들도 너무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고 있어서 큰 축복을 받은 것 같다. 한국 드라마 많이 사랑해 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서울 드라마 어워즈 2013'는 48개국 225개 작품이 경합을 벌이는 세계 각국의 드라마 시상식이다. 경쟁을 통해 우수 드라마와 인물을 선발하는 축제로 올해 8회를 맞이했으며 MBC를 통해 생중계됐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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