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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SDA 2013] 이문식, 남자연기자상 수상 "아빠 상 받은 거 봤지?"
엔터테인먼트| 2013-09-05 18:56
배우 이문식이 남자 연기자상을 수상했다.

이문식은 9월 5일 오후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 '서울드라마어워즈 2013'(이하 SDA 2013)에서 KBS2 드라마 스페셜 - 상권이'로 남자 연지자상을 수상했다.

그는 이날 벅찬 표정으로 무대에 올라 "분에 넘친 상을 받은 것 같아서 어쩔 줄 모르겠다. 스태프들, 배우들, 보조 출연자들 모두 지난 겨울에 정말 애를 많이 썼다"고 제작진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문식은 이어 "개인적으로는 사랑하는 어머니, 그리고 아내, 튼튼하게 자라고 있는 두 아들과 기쁨을 함꼐하고 싶다. 마침 이 자리에 내 아들이 와 있다. '상 받은 거 봤지?'"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또 그는 "아이를 교육하는 모든 선생님들과 학부모님들 존경하고 감사 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 드라마 어워즈 2013'는 48개국 225개 작품이 경합을 벌이는 세계 각국의 드라마 시상식이다. 경쟁을 통해 우수 드라마와 인물을 선발하는 축제로 올해 8회를 맞이했으며 MBC를 통해 생중계됐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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