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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하우스' 정지원 아나 "잘 차려진 밥상에 숟가락 하나 얹은 것"
엔터테인먼트| 2013-09-05 19:52
KBS 정지원 아나운서가 예능프로그램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이하 풀하우스)의 새로운 MC로 합류한 가운데 "모두들 잘 해줘서 감사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정지원 아나운서는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별관에서 진행된 '풀하우스'의 기자간담회에서 "정말 가족 같은 분위기인데다, 이경규 선배님들을 비롯해서 출연진이 잘 챙겨주신다"고 전했다.

이어 "잘 차려진 밥상에 숟가락을 하나 얹었을 뿐"이라며 "'맏언니' 심진화 언니도 잘 챙겨주시고, 이경규 선배님도 의외로 자상하다"고 덧붙였다.


특히 정 아나운서는 "전현무 선배님께서 '풀하우스'는 모든 연령대의 시청자들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조언과 더불어 선의의 경쟁을 펼치자고 말했다"고 전했다.

정지원 아나운서는 출산을 위해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이정민 아나운서의 뒤를 이어 지난 8월부터 '풀하우스'에 합류했다. 이 아나운서와는 또 다른 톡톡 튀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풀하우스'는 최근 신예 아나운서 정지원의 합류로 분위기 쇄신을 꾀했다. MC 이경규를 비롯해서 KBS2 '개그콘서트'의 김지민 박지선 김원효 심진화, 그리고 조우종 아나운서 등이 만들어가며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55분에 전파를 탄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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