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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현 국회의원 절반은 국민뜻 대변못해”
뉴스종합| 2013-09-08 18:19
[헤럴드생생뉴스]무소속 안철수 의원은 8일 “지금 현재 국민 정서로 본다면 국회의원의 절반은 국민의 뜻을 대변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이날 오후 수원 라마다호텔에서 ‘경기도민과 함께 하는 100분 동행토크’ 열고 “현재 여론조사를 보면 양당은 50% 정도 지지를 받고 있고, 생기지도 않은 ‘안철수 신당’과 어느 정당도 지지하지 않는 국민이 50% 정도 점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절반의 정치 지분이 국민의 정치 변화에 대한 열망을 반영한다”며 “저는 이러한 국민의 뜻에 부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수도권, 특히 경기 지역은 민심의 바로미터”라며 “지역주의에서 자유로운 수도권 지역이 과다대표된 한국의 기득권 정치구조를 깨는 데 앞장서달라”고 호소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지역포럼 인사들과 지지자, 지역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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