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한은, 콜롬비아 중앙銀과 MOU 체결
뉴스종합| 2013-09-09 08:08
[헤럴드경제=서경원 기자]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지난 8일 호세 다리오 우리베(Jose Dario Uribe) 콜롬비아 중앙은행 총재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지식ㆍ정보ㆍ인적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한은은 9일 “양국이 이번 MOU를 기초로 향후 금융안정ㆍ지급결제 등 중앙은행의 업무수행에 관한 상호 협력기반을 공고히 해 나가기로 했다”며 “한은은 FTA(자유무역협정) 체결 등 중남미 경제권 국가와의 실물분야 경제협력 증진 추세에 발맞춰 중앙은행 차원의 금융부문 교류를 위한 첫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한은은 베트남, 캄보디아, 몽골, 파키스탄, 태국, 아랍에미리트에 이어 타국 중앙은행과 일곱번째 MOU를 체결하게 됐다.

gi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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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수(오른쪽) 한국은행 총재가 지난 8일 스위스 바젤에서 호세 다리오 우리베(Jose Dario Uribe) 콜롬비아 중앙은행 총재와 지식ㆍ정보ㆍ인적 교류를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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