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일반
“한국 주변해역 원전오염수 영향 거의없다”
뉴스종합| 2013-09-12 11:23
한국 주변 바다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에 따른 오염수로부터 거의 영향을 받지 않은 것으로 정부 조사결과 나타났다. 해양수산부는 원자력안전위원회와 공동으로 지난 8월 일본과 인접한 동중국해 해역 6개 지점의 해수를 분석한 결과 인공방사성 물질이 검출되지 않았거나, 원전사고 이전인 2006~2010년 검출량보다 낮은 미량이 검출됐다고 12일 밝혔다. 해수부에 따르면 방사성 세슘 중 134Cs는 조사 대상 6개 지점 모두 검출되지 않았다. 역시 방사성 세슘인 137Cs의 경우 3개 지점에서 검출되지 않았고, 나머지 세 곳은 5년 전보다도 검출량이 낮았다.

하남현 기자/airins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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