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생생뉴스］(사)한국공개소프트웨어협회(회장 송상효)가 리눅스와 오픈소스 특허 관련 단체인 미국 Open Invention Network(이하 OIN)에 가입했다고 12일 밝혔다.

OIN은 지난 2005년 11월 IBM, 레드햇, 소니, NEC, 노벨, 필립스 등 6개 회사가 각 사가 보유한 리눅스 특허를 공동으로 관리하고자 설립한 지적재산권 관리 단체로 특허 침해 소송을 제기하지 않겠다고 약속한 기업, 단체, 개인 개발자에게 오픈소스 관련 특허를 로열티 없이 제공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의 LG전자, 한글과컴퓨터, 큐브리드 등을 포함한 전 세계 500여개 사가 OIN에 가입되어 있으며, 핵심적인 소프트웨어 기술 특허 200여 개와 600여 개의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협회의 OIN 가입과 관련하여 송상효 회장은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보다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한국공개소프트웨어협회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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