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녹십자, ‘혁신형 제약기업상’ 수상…연구개발ㆍ수출성과 인정받아
뉴스종합| 2013-09-13 15:57
녹십자(대표 조순태)는 정부로부터 ‘2013 혁신형 제약기업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상은 혁신형 제약기업 중 연구개발 실적이 우수하고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가 많은 기업을 대상으로 보건복지부가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다. 신약개발역량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 2개 부문 평가를 통해 녹십자를 비롯해 4곳이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녹십자의 ▷세계 두번째 헌터증후군치료제 ‘헌터라제’ 출시 ▷태국 혈액제제 플랜트 수출 ▷제약업계 최고 수준의 의약품 수출 등을 선정 이유로 꼽았다. 녹십자는 상과 함께 상금 700만원을 받았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13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 ‘바이오코리아 팜페어(BIO KOREA Pharm Fair)’에서 열린 2013 혁신형 제약기업상 시상식에서 조순태 녹십자 사장(오른쪽)이 이영찬 보건복지부 차관으로부터 상패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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