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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따뜻한 한가위 나눔’
뉴스종합| 2013-09-16 11:34
삼성디스플레이가 한가위를 맞아 천안ㆍ아산 지역 이웃들의 명절 나기를 위해 4억여원의 사회공헌기금을 집행해 풍성한 나눔활동에 나섰다.

16일 회사 측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는 추석을 앞두고 천안ㆍ아산 지역 저소득층 2418가정에 선물세트를 지원하고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에 지역농민들이 직접 재배한 햅쌀, 포도와 부식세트를 지원했다.

이와 함께 임직원 1000여명이 지난 2일부터 꿈쟁이아동센터, 온주푸른교실, 환희애육원 등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해온 방과후교실, 독거노인가정 등을 찾아 ‘사랑의 송편 빚기’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15일에는 마음나누미 봉사팀이 아산시 탕정면에 위치한 정진숙(89세) 할머니 댁을 찾아 색색의 송편을 빚으며 명절 준비를 도우기도 했다.

삼성디스플레이 마음나누미 봉사팀이 지난 15일 아산시 탕정면에 위치한 정진숙 할머니 댁을 찾아 색색의 송편을 빚으며 정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추석을 맞아 송편 빚기 봉사활동과 함께 사업장 내에 ‘착한 직거래 장터’를 개설, 자매마을에서 생산한 황토배, 고구마, 포도, 사과, 잡곡 등의 농산물을 임직원들에게 판매하고 있다.

안찬영 삼성디스플레이 인사팀장(전무)은 “한가위를 맞아 우리 이웃들이 좀 더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보다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이웃을 생각하는 우리 임직원들의 마음이 보름달처럼 사회를 더 환하게 만들어 주길 기대한다”고 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올해 초 사회공헌사업을 전담하는 사회봉사단을 조직하고 총 533개 봉사팀이 활동에 나서는 등 보다 체계적인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홍승완 기자/sw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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