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서울병원과 함께하는 '생생 건강 365'>
젊은 여성은 유전, 칼슘과 비타민 D결핍, 심한 운동 부족, 월경이 조기에 중단된 경우나 골다공증과 연관된 다른 질병이 동반된 경우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남성도 일생 동안 최대 골량의 20~30%가 소실되고, 척추골절의 10~15%와 고관절부 골절의 20~25%가 발생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남성 골다공증은 본인도 자각하지 못하는 사이 서서히 발생합니다.
남성호르몬이 부족하면 일반적 증상으로 우울증이 오고 매사에 소극적으로 반응하며, 지방이 복부에 축적돼 배가 나오고 근 위축이 발생해 운동을 해도 젊은 사람처럼 근육 발달이 안 되며, 성적 능력도 감소되는 특징을 보입니다.
김태열 기자/kty@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