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광렬이 소녀시대 서현의 연기를 극찬했다.

전광렬은 9월2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시티에서 열린 SBS 주말드라마 '열애' 제작발표회에서 "서현을 두고 걱정을 많이 했는데 오랜시간 연기를 준비해왔었다. 주목받을 사람이 될 것"이라고 서현을 칭찬했다.



이날 전광렬은 "12살부터 연기 준비를 했다고 들었다. 준비한 사람한테는 당해낼 수가 없다"며 "좋은 배우가 될 것 같다. 나는 좋은 배우를 보며 행복하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아이돌배우들의 연기겸업에 대해 "언제든지 장은 열려 있다. 여기에 있는 배우들 모두 전공하는 것이 다르다. 저는 클래식 음악을 하다가 배우를 했다. 열정있는 배우들이 많이 보인다"고 대답했다.

한편 드라마 '열애'는 두 남녀 주인공의 가슴 아픈 사랑과 이들을 둘러싼 다양한 인물들의 성공과 몰락을 통해 인생사의 희로애락을 그린 작품으로 전광렬, 황신혜, 전미선, 성훈, 최윤영, 서주현, 이원근, 서현 등이 출연한다. 오는 9월 28일 오후 8시 45분 첫 방송.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