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젬백스 계열사 한국줄기세포뱅크, 유전적 질병예측서비스 제휴계약 체결
뉴스종합| 2013-09-25 11:10
[헤럴드경제=이태형기자]젬백스&카엘의 계열사인 세포보관서비스업체 한국줄기세포뱅크는 유전분석업체인 테라젠이텍스와 협력해 유전적 질병예측서비스를 새롭게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유전적 질병예측서비스는 태어날 때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유전적 질병을 혈액검사를 통해 예측하는 서비스로, 암12종과 일반질환 12종 등 총 24종의 유전적 질병을 미리 진단한다.

이번 제휴를 통해 한국줄기세포뱅크는 기존에 판매중인 세포보관서비스인 ‘셀뱅킹’과 연계함으로써 발병 전에 질병을 예측하고, 건강한 세포를 미리 보관하는 종합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간다는 계획이다.

한국줄기세포뱅크 관계자는 “가족력과 위험성이 높은 주요 중증질환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며 “본인의 젊고 건강한 세포를 보관함으로써 미래 질병 발생에 미리 대비할 수 있는 토털헬스케어의 기반을 구축하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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