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학교 유림회관에서는 JTBC '대단한 시집' 제작발표회에가 열렸다.
이날 김현숙은 "전남 신안군 비금도로 시집을 갔는데 가자마자 염전 삽질을 했다"며 "어른들을 무섭게 생각하지 않는데 쉬고 싶을 때 쉬지 못하고 아침에 정확하게 일어나야 했던 것이 가장 힘들었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그는 이어 "드라마나 영화 촬영할 때도 새벽 4시, 5시에 일어나는 것이 기본인데 그 외에 시간에 매니저들이 쉬게 해준다. 하지만 시댁에서는 하루종일 염전에서 삽질하고 야참을 만들어나가야 했다"고 덧붙였다.
'대단한 시집'은 결혼 적령기에 있는 김현숙, 서인영, 예지원이 대한민국 대단한 집안으로 시집 가 직접 결혼 생활을 경험해보는 리얼 시집살이 프로그램으로 9월 25일 오후 11시 첫방송 된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