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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자산운용 “가을에는 전어와 배당주펀드가 제맛”
뉴스종합| 2013-09-27 14:39
[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우리자산운용은 가을에는 전어가 제철음식의 으뜸이듯 펀드 중에서는 배당주펀드가 제격이라고 27일 밝혔다. 배당주펀드는 저금리ㆍ저성장 시대에 접어들면서 경쟁력을 갖춘 상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우리자산운용은 “코스피 기준 2013년 예상배당수익률은 올해 기업의 이익감소로 1%대”라며 “국내 기업들은 내부유보가 많고 액면기준의 배당이 많아 실제로 시가배당수익률은 수년간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있어, 시장 예상배당수익률보다 높으면서 유동성이 좋고 성장 가능한 주식은 놀라울 정도로 적다”고 밝혔다.

이처럼 제한적인 배당주 풀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서 우리자산운용의 배당주 펀드는 시장의 변동성을 70% 정도 추종하면서 코스피시장 배당수익률 플러스 알파를 추구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대형 배당주는 매입 장기 보유 전략으로 운용되며, 중소형 배당주는 배당투자와 함께 모멘텀 투자를 통해 초과수익률을 노린다.

기본적으로 시장의 평균배당수익률보다 높은 배당수익률이 기대되는 종목에 투자하지만 기업의 잉여 현금흐름이 현저하게 좋아져서 배당 성향이 높아지는 주식, 업종 내에서 상대적으로 배당수익률이 높은 주식, 자기자본이익률이 높은 주식을 외면하지 않는다. 


우리자산운용의 대표적인 배당주펀드는 ‘우리프런티어배당한아름 주식펀드’다. 이 펀드는 2013년 9월 25일 현재 1년 6.4%, 2년 20.1%의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이 펀드 외에도 투자자의 성향에 따라 주식편입비가 다양한 채권형(30%), 배당주혼합(60% 이상)과 같은 배당주 펀드가 있다. 펀드가입은 우리은행, 광주은행, 경남은행, 우리투자증권 전국 지점에서 할 수 있다.

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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