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앞서 지난 5월에도 대형마트 처음으로 미국산 랍스터를 내놓았다. 당시 준비했던 6만 마리가 완판돼 시장성을 확인했다.
이번 행사 물량은 총 2만 마리다. 3개월 전 물량을 확보해 5월에 팔았던 가격보다 35% 가량 저렴하다.
이경민 롯데마트 수산팀장은 “일반적으로 날씨가 추워지면 찜 요리, 탕 요리 등 수산물 수요가 늘어나기 때문에 올 가을에는 수산물 소비도 살아나길 기대하고 있다”며 “찜 요리의 대표격인 랍스터를 필두로 앞으로도 다양한 해외 산지의 수산물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성원 기자/hongi@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