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일반
2018년까지 해양수산업 해외 진출 전진기지 5곳 설립
뉴스종합| 2013-10-02 08:05
[헤럴드경제=하남현 기자] 정부가 오는 2018년까지 태평양, 대서양, 동남아, 남미, 아프리카 인근 5곳에 해양수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협력센터를 설립키로 했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2일 “208년까지 5개의 협력센터를 설립해 해양수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협상 지원과 현안 관리 및 현지 인력 확보, 기술 컨설팅 등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수부는 먼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대서양 인근 스페인 라스팔마스에 첫 협력센터를 열고 이날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문해남 해수부 해양정책실장을 비롯해 루이스 이바라 베땅꼬르 라스팔마스 항만청장, 호세 레지도르 가르시아 라스팔마스 대학 총장 등 50 여명이 참석했다.

협력센터는 서아프리카 지역에 국내 해양수산기업들의 원활한 진출을 돕는다. 또 현재 서아프리카 수역에서 조업 중인 국내 어선이 연안국과 합작 사업을 할 수 있도록 연안국별로 법령 등 투자환경에 대해 조사할 계획이다.

airins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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