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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A 2013] 이보영, 대상 수상..2관왕 영예(종합)
엔터테인먼트| 2013-10-02 20:44
배우 이보영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보영은 10월 2일 오후 경남 진주 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3 코리아드라마어워즈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KBS2 '내 딸 서영이',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로 이 같은 결과를 이뤄냈다. MBC '여왕의 교실' 고현정, KBS 2 '직장의 신' 김혜수,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송혜교, tvN '나인' 이진욱 등을 제친 결과다.

이로써 이보영은 이종석과 베스트 커플상에 이어 대상까지 수상하며 2관왕의 주인공이 됐다.

남자 최우수상은 MBC '백년의 유산' 이정진, '너의 목소리가 들려' 정웅인이 수상했으며, 여자 최우수상은 tvN '나인' 조윤희에게 돌아갔다.



최고의 작품에게 주어지는 작품상은 '내 딸 서영이'가 수상했다. 연출상 역시 '너의 목소리가 들려' 조수원 PD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작가상은 KBS2 '굿 닥터'의 박재범 작가에게 돌아갔다.

남녀 우수상은 '너의 목소리가 들려' 이종석과 KBS1 '김내요 미스터 김' 김동완이 각각 수상했다. 여자 우수상은 MBC '오자룡이 간다', '백년의 유산'에서 호연을 펼친 서현진이 수상했다.

남녀 신인상은 MBC '금 나와라 뚝딱' 박서준, tvN '몬스타'의 용준형, KBS2 '연애를 기대해' 보아가 주인공이 됐다.아역상은 SBS '출생의 비밀' 갈소원에게 돌아갔다.

이 외에도 신용재가 MBC '구가의 서' OST '너 하냐야'로 드라마 OST 상을 수상했으며, 클라라가 핫스타상을 수상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은 방송인 오상진과 걸그룹 달샤벳 수빈의 사회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올해로 6회를 맞는 코리아드라마어워즈는 지난 1년간 방영된 TV드라마를 대상으로 지상파 방송 3사 및 종합편성채널, 케이블채널을 통합해 시상하는 국내 단일부문 최대의 드라마 시상식이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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