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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모직 ‘바이크리페어샵’, ‘착한 소비’ 캠페인 시작…“헌옷 버리지 마세요”
라이프| 2013-10-04 09:16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헌 옷 기부하고 새 옷 할인받아요.”

제일모직의 캐주얼 브랜드 ‘바이크리페어샵’이 ‘착한소비’ 캠페인에 두 팔을 걷었다.

제일모직은 “바이크리페어샵이 입던 옷을 가져와 할인된 가격에 신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행복한 리페어’ 캠페인을 2일부터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진행되는 이 캠페인은 바이크리페어샵과 빈폴진의 헌 옷을 기부하는 소비자에게 신제품을 20% 할인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는 ‘착한 소비’ 캠페인이다. 기증된 옷은 수선, 세탁을 거쳐 기아대책재단인 ‘행복한 나눔’에 전량 기부된다. 지난해 캠페인에서도 헌옷 1400여벌이 같은 재단을 통해 기부돼 자선바자회를 통해 판매, 국내 지역아동센터ㆍ저소득가정ㆍ독거노인 지원 등에 사용됐다. 


바이크리페어샵의 윤성호 팀장은 “‘행복한 리페어’는 고객들이 신상품을 보다 저렴하게 구매하면서 기부까지 할 수 있는 착한 소비의 기회”라며“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바이크리페어샵의 ‘행복한 리페어’ 캠페인은 오는 20일까지 전국 바이크리페어샵 백화점 및 가두점 매장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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