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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네스북 등재 日솔로 女가수 아오야마 테루마, '2013 아송페' 참가
엔터테인먼트| 2013-10-04 11:19
일본 솔로 여가수 아오야마 테루마가 '2013 아시아송페스티벌'(이하 아송페)에 참가한다.

4일 (사)한국음악콘텐츠산업협회(이하 음콘협)는 "오는 9일 7시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 열리는 '2013 아시아송페스티벌'에 일본 여자 솔로 가수 아오야마 테루마가 참가한다"고 밝혔다.

빅뱅의 태양과 '폴 인 러브', 포미닛과 '위드 아웃 유' 등을 불러 국내에서도 인지도를 높인 아오야마 테루마는 지난 2008년 발표한 싱글 '소바니이루네(곁에 있을게)'가 오리콘 싱글차트 5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큰 인기를 누렸다. 특히 이곡으로 롱벨소리 최다판매로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음콘협이 주최하는 '아송페'는 엑소, 2PM, 걸스데이, 블락비, 크레용팝, 제국의 아이들, 다이나믹듀오, 노브레인, 슈아이(SHU I), 이디오테입, 주니 쇼케스트라, DJ KOO(구준엽) 등 12개 국내 팀이 무대에 오르며 해외 아시아 가수로는 필리핀 M.Y.M.P, 일본 아오야마 테루마, 홍콩 G.E.M 등이 참가한다.

음콘협의 한 관계자는 "본 행사의 기본 취지인 '문화 교류 활성화 및 이를 통한 각국의 이해관계 증진에 기여하는 대중음악의 장'이란 목표에 부합하는 다양한 기획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각 출연자들의 국가별, 지역별 산업통계를 행사 내내 제공함에 따라 단순한 1회성 공연이 아닌 산업적 교류 활성화 도모에 이바지 할 것으로 예상 된다"고 취지를 밝혔다.

KBS를 통해 방송되는 '아송페'는 (사)한국음악콘텐츠산업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후원하며 S27과 드림EMC에서 주관한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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