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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증권 노조 “현재현 회장 고발할 것”
뉴스종합| 2013-10-04 20:41
동양증권 노조는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을 사기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노조 집행부는 4일 오후 대전 중구 선화동 동양증권 2층 회의실에서 회의 결과 현 회장을 고발하기 위한 법적 대응에 착수하기로 결의했다.

고발장은 오는 8일 노조 관계자와 직원 대표가 서울중앙지검에 접수할 예정이다.

그러나 당초 알려진 것과 달리 정진석 동양증권 사장은 이번 고발대상에서 제외된 것으로 전해졌다.

노조의 한 관계자는 “정 사장은 고발 대상은 아니지만, 다른 문제가 있는 지 검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노조는 또 향후 대응 방안을 결정하는 최고 의결기구로 노조 관계자와 임직원 대표 등으로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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