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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신동' 양지원, 트로트계의 젊은 활력소 '어깨가 들썩'
엔터테인먼트| 2013-10-05 15:35
트로트 가수 양지원이 트로트계의 젊은 활력소임을 입증했다.

양지원은 5일 오후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신곡 '아야야'를 열창했다.

그는 특유의 구성진 창법과 여유있는 무대매너로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약 2년 만의 국내 컴백임에도 좌중을 압도하는 카리스마를 뿜어내며 박수를 받았다.


'아야야'는 장윤정의 '올래' '꽃' '짠짜라' '초혼' 등을 만든 작곡가 임강현의 작품. 펑키와 폴카 리듬을 접목해 만든 곡으로 헤어짐에 아파 '아야야'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귀엽고 신세대적인 가사와 정통 트로트의 멜로디에 중국 현악기인 고쟁이 어우러진 세련된 편곡이 돋보인다.

양지원은 13세 최연소 트로트 가수로 4년간 준비 끝에 지난 2009년 일본에 먼저 데뷔, '트로트계 보아' '트로트 신동' '최연소 트로트 가수' 등의 화려한 수식어를 지닌 트로트계 유망주다. 이날 방송을 통해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 가운데 향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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