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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서 남주나' 이상엽-홍수현, 상처 남긴 결별 선언
엔터테인먼트| 2013-10-06 22:05
배우 이상엽과 홍수현이 극중 연인의 과거를 뒤로 하며 상처를 남긴 결별을 선언했다.

10월 6일 오후 방송한 MBC 주말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극본 최현경, 연출 김남원 최병길)에서는 재민(이상엽 분)이 자신을 피하는 미주(홍수현 분)의 직장으로 찾아가 대화를 시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직장에서 근무를 하던 미주는 자신을 찾아온 재민을 발견한 후 옆 직원에게 고객을 부탁하고 자리를 피했다.

이에 재민은 미주의 행방을 찾다가 미주의 문자를 받고 밖으로 나갔다. 이어 미주는 재민에게 직장까지 찾아온 것은 치사한 짓이라고 화를 냈다.

재민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면서도 일부러 그런 것이 아님을 전했다. 그는 약속을 지키지 않은 것이 결혼을 위해서 중요한 일 때문이었음을 강조했다.


이어 미주는 시간 약속을 지키지 않은 것에 자신을 진짜 가족들에게 데려갈 것이었는지 의심했으며 "얼렁뚱땅 넘어갈 생각이 아니었냐" 화를 냈다. 그는 이미 깨진 믿음에 결국 재민의 뺨을 치며 자신의 멀어진 마음을 확실히 드러냈다.

결국 이들은 더욱 꼬여가는 오해에 서로의 아픈 마음을 터트렸으며 결국 재민마저 헤어지자고 외쳤다.

이들의 사랑싸움이 헤어지는 결과로 이어진 가운데 과연 앞으로 어떤 전개가 펼쳐질지 기대를 모았다.
속보팀 이슈팀기자 /nicesn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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