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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자들' 크리스탈 "첫 정극 도전, 어렵고 부담스러워"
엔터테인먼트| 2013-10-07 16:37
에프엑스의 크리스탈이 처음으로 정극에 도전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크리스탈은 10월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열린 SBS 드라마스페셜 '왕관을 쓰려는자, 그 무게를 견뎌라 - 상속자들(이하 상속자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처음으로 정극에 도전하게 돼 어려웠고 부담이 많이 됐다"고 입을 열었다.



이날 크리스탈은 "실제로 촬영장에서 연기를 해보니 시트콤 촬영 때와는 많이 달랐다. 그래도 선배님들과 제작진 분들이 모두 도와줘서 열심히 하고 있다"고 각오를 밝혔다.

또한 가수로 활동하는 것이 엔터테인먼트 상속녀를 연기하는데 도움이 되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도움이 되는지 잘 모르겠다. 나름의 느낌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크리스탈은 극중 엔터테인먼트 기업의 후계자 이보나 역을 맡아 윤찬영 역으로 분한 강민혁과 연인사이를 연기한다.

한편 오는 9일 첫방송되는 ‘상속자들’은 부유층 고교생들의 사랑과 우정을 그리는 짜릿한 0.1% 청춘 로맨틱 코미디로, 대한민국 상위 1%의 상속자들이 지극히 평범하고 현실적인 가난상속자 여주인공을 둘러싼 채 벌이는 달콤하면서도 설레는 좌충우돌 로맨스를 담아낸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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