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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3' 유희열, 심사위원 소감 "GD나 비가 아니라 죄송"
엔터테인먼트| 2013-10-08 13:49
'K팝스타3'의 새 심사위원으로 발탁된 가수 겸 작곡가 유희열이 이색적인 소감을 전했다.

유희열은 10월 8일 오후 서울 목동 41타워 4층 더 브릴리에에서 열린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3'(이하 K팝스타) 기자간담회에서 "이렇게 기자회견을 열 정도까지 준비를 안 하셔도 되는데 부담스럽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기자분들 표정이 '저건 뭐야?'라는 표정이었다. 등장할 때 GD나 비 정도는 됐어야 하는데, 이 정도밖에 안되서 죄송하다. 많은 관심 고맙다"며 재치 있는 발언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시즌1과 시즌2에서 양현석, 박진영, 보아가 심사위원으로 활약했으나 보아가 부득이한 사정으로 시즌3부터 빠지게 됐다.

그동안 YG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로 '3강 구도'를 내세웠던 'K팝스타'가 이번 시즌부터 어떤 변화를 맞이할 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K팝스타3'는 오는 11월 첫 방송된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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