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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3' PD "유희열, 타 PD들도 침 흘릴만한 인재"
엔터테인먼트| 2013-10-08 14:19
'K팝스타3'의 박성훈 PD가 이번 시즌부터 새 심사위원으로 영입된 유희열을 극찬했다.

박성훈 PD는 10월 8일 오후 서울 목동 41타워 4층 더 브릴리에에서 열린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3'(이하 K팝스타)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시즌의 최적임자는 유희열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유희열은 음악 관련 일을 하는 피디라면 모두 다 침을 흘릴만한 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박 PD는 "그동안 SM에서 가르치는 방향, YG의 방향을 볼 수 있었다면 유희열 씨는 전혀 다른 감성을 뽑아낼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한다. 아주 재미있고 의미있는 심사를 하실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아울러 그는 SM엔터테인먼트에 대해 "보아 씨가 빠지게 됐지만, 여전히 함께 제휴하는 관계로 보시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양현석, 박진영, 보아는 'K팝스타' 시즌1과 시즌2를 통해 심사위원으로 활약했다. 그러나 보아는 부득이한 사정으로 시즌3부터 빠지게 됐다.

그동안 YG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로 '3강 구도'를 내세운 'K팝스타3'가 유희열의 영입으로 어떤 변화를 맞이할 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K팝스타3'는 오는 11월 첫 방송된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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