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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3' PD "보아, 심사위원보다 현역가수로 성공 응원할 것"
엔터테인먼트| 2013-10-08 14:23
'K팝스타3'의 박성훈 PD가 이번 시즌부터 심사위원 자리를 내려놓은 보아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박성훈 PD는 10월 8일 오후 서울 목동 41타워 4층 더 브릴리에에서 열린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3'(이하 K팝스타) 기자간담회에서 "시즌2를 끝내고 나서 보아에게 고민이 있었던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본인이 2년 동안 심사위원을 하면서 뿌듯함과 만족함이 있지만 해결되지 않은 현역가수로서 갈증이 있었던 것 같다. 그동안 미뤄왔던 스케줄이 많더라'면서 "결국 심사위원 보아도 중요하지만, 가수 보아의 성공도 중요한 것 아니겠나"라고 덧붙였다.



박 PD는 또 새로운 심사위원인 유희열에 대해 "인재들의 발굴과 성장이 주된 내용이었다면 이번에는 다른 눈으로 인재를 발굴해낼 수 있는 새로운 사람이 들어왔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시즌1과 시즌2에서 양현석, 박진영, 보아가 심사위원으로 활약했으나 보아가 부득이한 사정으로 시즌3부터 빠지게 됐다.

그동안 YG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로 '3강 구도'를 내세운 'K팝스타3'가 유희열의 영입으로 어떤 변화를 맞이할 지 관심이 쏠린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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