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아이폰5S·5C, 25일 한국 출시…16GB 80만원대
뉴스종합| 2013-10-10 07:09
[헤럴드생생뉴스] 애플의 신제품 아이폰 5S와 5C가 오는 25일 한국에서 출시된다.

9일(현지시간) 애플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을 비롯한 이탈리아, 러시아, 스페인 등 25개 이상 국가를 아이폰 5S와 5C 2차 출시국으로 선정했다고 고지했다. 인도, 멕시코 등은 3차 출시국 리스트에 포함, 다음 달 1일 출시된다.

아이폰5S은 골드, 실버, 스페이스 그레이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국내 출시가는 무약정으로 16GB 모델은 88만 원, 32GB, 64GB의 경우 각각 101만 원, 114만 원 선이 될 전망이다. 저가형으로 출시된 아이폰5C는 무약정으로 16GB 75만 원, 32GB 모델은 88만 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색상은 블루, 그린, 핑크, 옐로, 화이트 5가지 중 선택 가능하다. 



아이폰 5S와 5C 제품을 비롯해 케이스 등 액세서리는 애플 온라인 스토어(www.apple.com/kr)와 애플 공인 대리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앞서 애플은 지난 20일 1차로 미국, 호주, 캐나다, 중국, 프랑스, 독일, 홍콩, 일본, 푸에르토리코, 싱가포르, 영국 등 11개국 국가에 아이폰5S와 5C를 출시한 바 있다. 아이폰5S는 애플이 자체 설계한 64비트 중앙처리장치(CPU)인 A7칩을 채택, 아이폰5보다 두 배 이상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 지문인식 기능이 내장돼 있으며 카메라 기능도 개선됐다. 보급형 제품인 아이폰5C는 A6 프로세서와 레티나 디스플레이, 800만 화소 카메라 등 기존 아이폰5와 비슷한 사양으로 출시된다.

onlinenews@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