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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자들' 박형식, 넘치는 귀여움으로 '시청자 매료'
엔터테인먼트| 2013-10-10 23:12
남성 아이돌그 룹 제국의아이들(ZE:A) 박형식이 또 한 번 귀여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박형식은 10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 상속자들'(극본 김은숙, 연출 강신효)에서 조명수로 등장, 극의 재미를 더했다.

조명수는 법무 법인 승리 상속자로, 또래의 발랄함과 장난기를 지닌 쾌활한 성격의 소유자다. 이날 방송에서 역시 영도(김우빈 분), 보나(크리스탈 분) 등과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이야기를 나누며 극에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앞서 드라마 '나인: 아홉 번의 시간여행'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은 그는 이번 작품에서도 위화감 없는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다.

박형식은 연인 찬영(강민혁 분)과 연락이 닿지 않아 전전긍긍하는 보나에게 너스레를 떨며, 전작과는 또 다른 매력을 드러냈다. 이 과정에서는 방영 중인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 속 '아기 병사'의 귀여움도 엿보여 시청자들을 웃게 만들었다.

무겁지 않은 캐릭터로, 극의 분위기 전환에 도움을 주는 명수 역의 박형식은 이번 작품을 통해 또 한 번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부보다 예체능 쪽 감각이 더욱 발달한 명수로 활약할 박형식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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