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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생일대의 호투” 외신 류현진 ‘극찬’
엔터테인먼트| 2013-10-15 14:30
[헤럴드생생뉴스]LA다저스 류현진이 15일(한국시간)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3차전에서 팀을 승리로 이끌자 외신들이 잇달아 류현진의 활약상을 잇따라 보도하고 있다.

LA지역 유력지인 LA타임스는 이날 류현진이 역투하는 사진과 함께 “애틀랜타와의 디비전시리즈에서 처참한 투구를 펼친 류현진에 대해 팀의 기대가 크지는 않았다”며 “선발로서 확실한 역할을 주문했을 뿐이었으나 류현진은 일생일대의 호투를 펼쳐 무실점으로 상대를 봉쇄했다”고 평가했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인 MLB닷컴은 ‘다저스, 대단한 류현진에 힘입어 승리’라는 제하의 기사에서 “애틀랜타전 이후 팔꿈치 상태에 의문 부호를 남긴 류현진이 부활에 성공하며 경기를 지배했다”고 밝혔다.


미국 스포츠전문 케이블채널인 ESPN도 경기 직후 ‘류현진, 애덤 웨인라이트를 이겨내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류현진이 세인트루이스 선발 애덤 웨인라이트보다 좋은 투구를 펼쳤고,이날로 웨인라이트는 자신의 통산 첫 포스트시즌 패전을 기록했다”며 “세인트루이스주자들이 2루를 지나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 등 류현진은 애틀랜타전 이후 엄청나게 발전한 모습을 보였다”고 밝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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